국민은행 행추위는 사외이사 7명과 주주대표 1인, 총 8명으로 구성됐다. 16일 오후 첫 번째 회의를 열어 행추위 위원장으로 현 이사회의장인 정동수 사외이사(상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행추위 위원은 사외이사로 정동수 위원장 외에 정기영 계명대학교 교수, 이장규 진로하이트그룹 부회장, 조담 전남대학교 교수, 변보경 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 차백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후지제록스 최고고문과 주주대표인 자크 켐프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CEO)다.
정동수 위원장은 "앞으로 행추위 운영방향과 관련해 어떠한 내외부의 영향도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행추위 활동의 진행내용에 대해 비공개 원칙을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