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 2018 부산공동관' 운영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 2018 부산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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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VR, PC, 콘솔, 보드게임까지 다양한 장르 선봬
지난해 '지스타 2017'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지난해 '지스타 2017'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5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 BTB 부산 공동관'에 부산의 우수 게임사들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 BTB(기업 간 거래) 전시장 내 60부스 규모로 마련되는 지스타 2018 부산 공동관에는 파크이에스엠, 앱노리, 엔플라이스튜디오, 유캔스타 등 부산대표 기업 33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51개 게임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 타진 및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모바일 게임으로는 △가온미르의 '튀어라 친구들' △(주)스퀴즈펍의 '덱엔던전(Deck & Dungeon)'이 있으며 가상현실(VR) 게임으로는 △(주)유캔스타의 '더 도어(The Door) for PS4' △스튜디오 로의 '딥 블루(Deep Blue)'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PC·온라인 게임으로는 △서클프롬닷의 '쿠산블루스'와 (주)마상소프트의 'DK온라인' 등이 참가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서의 부산공동관 참가는 부산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 모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 콘텐츠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지역 게임사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올해 8월, 9월 각각 '차이나조이',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행사에 참가하여 누적 상담건수 170건, 상담액 915만9000달러, 계약액 5만달러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에도 부산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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