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는 1.1 GHz의 최대 전력 대역폭을 제공하는 12비트 170 MSPS(Mega-Sample Per Second)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2종과 14비트 155 MSPS ADC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 ADC14C155 © 서울파이낸스

채널 데이터,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및 CMOS 출력 옵션으로 제공되는 ADC는 WiMAX 및 3G 무선 통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겨냥해 설계되었다.
높은 IF(중간 주파수) 샘플링 리시버 애플리케이션에서 1.1 GHz 대역폭 용량을 갖춘 ADC는 250 MHz 입력 주파수 이상까지 수용 가능한 SFDR(Spurious Free Dynamic Range) 및 SNR(Signal-to-Noise Ratio)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자는 첫 번째 IF에서 신호를 디지털화할 수 있어 다운 컨버젼 단을 줄임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소요 구성품의 수와 시스템 전력을 줄일 수 있다.
 
병렬 CMOS 출력을 갖춘 12비트 ADC12C170 및 듀얼 채널 데이터 및 병렬 LVDS 출력을 갖춘 12비트 ADC12V170은 250 MHz 이상의 입력 주파수 이상을 지원한다. 250 MHz의 입력 주파수 조건에서 ADC12C170은84.1 dB, ADC12V170은 83 dB 의 SFDR을 지원하며, 경쟁사 제품에 비해 각각 5.5 dB 및 3.8 dB 높은 SFDR을 제공한다.
 
1.1 GHz에서 ADC14V155는 경쟁사의 14비트 ADC에 비해 57% 높은 최대 전력 대역폭을 제공하며, 238 MHz의 입력 주파수에서 85 dB SFDR 및 69.5 dB SNR을 제공한다. 듀얼 데이터 속도, 병렬 LVDS 출력을 갖춘 ADC14V155는 2006년 중반에 출시된 ADC14155(CMOS 출력 기능 포함)와 함께 내셔널의 고속 14비트 ADC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이다.
이러한 ADC는 Signal-Path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셔널의 고속 OP 앰프 및 고집적 클럭컨디셔너인 단일 칩 LMK03000과 동작한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