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고려아연·현대중공업·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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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고려아연, 현대중공업, 한미약품을 12월 둘째 주(12월10일~1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고려아연에 대해 "주요 금속가격 하락은 부담요인이었지만,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했다"며 "연초 이후 주가 하락했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요인은 사라져간다"고 판단했다. 이어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반등한 금속가격,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선 "내년 매출액은 14 조 1852억원 (YoY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액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북경 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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