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ICAO 교육과정 최다 교육생 배출상 수상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ICAO 교육과정 최다 교육생 배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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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카타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 제5회 글로벌 항공교육심포지엄에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 교육생을 배출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지윤 인천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 대리(가운데)가 팡류 ICAO 사무총장(오른쪽), 메셰샤 벨라이네 ICAO 기술협력국 부국장 겸 글로벌항공교육실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카타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 제5회 글로벌 항공교육심포지엄에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 교육생을 배출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지윤 인천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 대리(가운데)가 팡류 ICAO 사무총장(오른쪽), 메셰샤 벨라이네 ICAO 기술협력국 부국장 겸 글로벌항공교육실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카타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 제5회 글로벌 항공교육심포지엄에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 교육생을 배출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ICAO는 세계 항공운송의 정책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UN산하 국제기구로써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제도를 통해 세계 항공교육기관의 자격을 인증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해 항공교육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08년 개원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ICAO로부터 2011년 TRAINAIR PLUS 정회원, 2014년 공식 지역항공훈련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공사는 "인재개발원이 인천공항만의 공항 운영과 건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32개국 6084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고 차별화된 항공전문교육을 시행해온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지희수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글로벌 교육은 인천공항의 해외 공항사업 진출을 위한 저변을 다지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세계 항공운송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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