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6달러(2.1%) 상승한 47.2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10분 기준 배럴당 0.37달러(0.66%) 오른 5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대 폭락한 유가는 이날 저가성 매수세 유입과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재고는 지난주 약 50만 배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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