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766명 채용···지난해보다 28%↑
아시아나항공, 올해 766명 채용···지난해보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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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승무원 425명·정비 140명 등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채용규모를 지난해 보다 28%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채용규모를 지난해 보다 28%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28%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채용 규모는 총 776명으로 특히 캐빈승무원과 정비직이 크게 늘었다. 캐빈승무원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425명,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이 채용된다. 이외에도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외 항공전문직군은 70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인 유럽 항공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 A321-NEO와 A350 추가 도입에 따라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을 대거 늘려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시기는 캐빈승무원직 경우 오는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 그 외 운항승무원과 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동시에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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