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투자자 포럼 성황리에 개최
하나대투證, 투자자 포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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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 김영익 부사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하나대투증권은 1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자산운용사 및 은행, 보험 등 금융기관 펀드매니저, 언론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nvestors Forum 200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전망과 함께 최근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개발 및 지주회사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 주제발표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증권업계 최고의 투자전략가로 꼽히는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주식시장의 장기전망’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본시장의 확대, 경제사회 구조변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한국증시는 2009년까지도 레벨 업 과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장기투자자금 유입으로 저축에서 투자로 문화가 바뀌고 있고,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진입, 40~50대 인구증가, 저금리 지속 등으로 경제사회 구조가 변하고 있다”면서 “가격 매력,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 중국 소비의 수혜 등 밸류에이션도 한국 증시의 레벨 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익 부사장에 앞서 주제 발표에 나선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도 “금융산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저축에서 투자로 금융자산 보유 구성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 포럼은 4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션 1에서는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과 김영익 부사장이 ‘한국경제의 미래’와 ‘한국 주식시장의 장기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 
그리고 세션 2에서는 자원개발을 주제로 부범석 한국석유공사 개발운용본부장이, 세션 3에서는 기업의 지배구조를 주제로 윤성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동현 법무법인 태평양 회계사가 발표했다. 그리고 마지막 세션4에서는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산업별 미래 전망과 함께 투자유망종목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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