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비비고 홍보 
CJ제일제당, 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비비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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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 경기장에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한식을 소개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 경기장에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한식을 소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CJ제일제당은 19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에 참가한 선수와 갤러리를 상대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비비고를 내세운 이유는 인지도를 높이고, 한식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테이스트(Taste) 비비고'란 컨세션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비빔밥인 '비비콘'을 비롯해 '왕교자', '닭강정', '미니치킨완탕', '갈비타코' 등을 선보였다. 특히 비비콘을 맛본 갤러리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상당수 갤러리들이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찾자마자 비비콘을 주문했다고 한다. 

대회에 앞서 12일 CJ제일제당은 PGA 관계자와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식 메뉴를 대접하면서 비비고 브랜드를 소개했다. 13일엔 PGA 선수들이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부장은 "글로벌 전략 국가인 미국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써 비비고 부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얻은 반응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장은 "반응이 좋은 비비콘과 왕교자 시식 물량을 늘려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끄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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