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역 자연앤자이' 5월 분양
GS건설, '광주역 자연앤자이'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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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 자연앤자이' 조감도. (사진= GS건설)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 자연앤자이' 조감도. (사진= GS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5월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의 '광주역 자연앤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4㎡ 170가구 △84㎡A 702가구 △84㎡B 74가구 △전용84㎡C 8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광주시·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시행을 맡아 49만5747㎡ 부지에 445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연립주택, 준주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0년 완료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은 판교~광주~여주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판교 및 분당 생활권도 가능하다. 지하철, 광역버스는 물론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를 이용한 이동이 용이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시 광역 도로망 또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 주변 반경 1km 이내에는 역동초∙광주초∙경안초∙광주중∙광주중앙고가 위치하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경안근린공원, 팔당호와 이어지는 경안천 등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지상으로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부에는 생태수변공원,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 시설이 갖춰진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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