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관계자는 "전국에 걸쳐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는 우체국에서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새로운 영업채널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현재 전국 우체국 지점은 약 2,800개로 86개인 삼성증권의 지점에 비해 30배 이상 많다.
한편‘삼성CMA 체크카드’는 연 4.8%의 금리와 함께 금융권 CD기를 이용한 자유로운 입출금 및 체크카드 기능이 더해진 상품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주어진다.
지난 9월 28일 기준 계좌수 202,000개, 수탁고 2조900억 원으로,연초 대비 각각 253%, 629%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업무제휴 기념으로, 11월 말까지 우체국에서 CMA를 신규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2인치 PDP TV, 명품 냄비세트, 상품권 등 총 1,6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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