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출시 수혜 기대"-하이투자證
"펄어비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출시 수혜 기대"-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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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펄어비스에 대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출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일본 지역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고, 4분기에 북미·유럽과 동남아에 추가 진출할 예정인 만큼 지속적으로 글로벌 매출액이 상승할 것"이라며 "'검은사막'IP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신작 모멘텀도 점진적으로 확자욀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공개된 신작 '프로젝트K', '프로젝트V'와 더불어 차세대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MMORPG도 올해 중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엔진의 주요 특징은 실사에 가까운 수준 높은 그래픽 지원과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지원"이라며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시대가 도래하면 이용자수와 이용시간이 함께 증가해 콘텐츠 소모 속도가 기존 대비 빨라질 것으로 빠른 업데이트 기술력이 필수"라고 내다봤다.

그는 "차세대 엔진은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모션 캡쳐 장비, VR기기, 3D 스캐너 장비를 갖추고 있어 5G 환경에서 빨라지는 콘텐츠 소모 속도에 대응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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