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는 스킨케어 브랜드 티엔(TN)을 18~25세 여성을 위한 자연주의 브랜드로 재단장한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10대를 겨냥해 출시된 티엔은 이번 개편에 따라 자연주의 경향을 반영하고, 기능성을 강화한 '더 건강한 슬로우 자연주의 콘셉트'를 갖게 됐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티엔 화장품 주요 원료는 고열로 추출하는 대신 상온에서 자연에 가깝게 천천히 추출하는 공법으로 생산된다. 여기에 고유의 처방을 바탕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티엔은 높은 품질력과 순수한 이미지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슬로우 브루' 공법을 통해 자연에 더 가까운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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