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미국 증권투자자보호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예보, 미국 증권투자자보호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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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예금보험공사는 22일 미국 증권투자자보호공사(SIP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MOU 체결식에서 양 기구 사장은 향후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따른 증권투자자 보호 및 보호 대상 범위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MOU 체결은 향후 국내 증권투자자 보호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와 더불어, 최장봉 사장은 20~22일 동안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국내외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들을 파악했다.
 
이에 앞서, 최장봉 사장은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연차총회에 참석해 각국 보험감독기구 관계자 및 보험계약자보호기구 관계자와 면담했다. 
 
이 면담을 통해 우리 보험계약자 보호제도를 소개하고 각국의 보험시장 및 보험계약자 보호제도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향후 보다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선진 증권투자자 및 보험계약자 보호제도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세계 최상의 통합예금보험제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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