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4~26일 2박3일동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을 이뤄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숍·진로교육·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소개, CAD를 활용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유럽왕복항공권이 지급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미래 일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여러분들이 건축을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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