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을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제12차 부동산투자신탁을 53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투자신탁은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동에 건설하는 주상복합건물과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수원 오피스텔에 투자된다.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신탁기간에 따라 3개월에서 23개월까지 6개 펀드로 구성됐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예상배당율은 연 5.8%∼7.4%수준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0월초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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