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근당과 한국페링제약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하고,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페링제약에 따르면,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고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5살 이상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 치료에 쓰이고, 성인의 야간다뇨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과 한국페링제약은 이날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미니린 공동 판촉 활동을 벌인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에도 나선다.
미니린 공동판매 계약과 함께 열린 캠페인 발대식에선 종근당과 한국페링제약 대표가 1호 밤샘지킴이로 임명돼 야간뇨 환자들의 편안한 밤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양사 임직원들은 편안한 밤을 상징하는 잠옷을 입고 야간뇨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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