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29일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의 디지털·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금융이해도와 정보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니어 계층이 금융소외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니어 대상의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금융위 소관의 비영리사단법인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에게 디지털·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니어들이 금융활동 시 디지털 기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10월 시작되는 '시니어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다. '드림하이'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이어 온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201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해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금융 이해도 제고에 힘써왔으며, 올해는 그 대상을 시니어로 확장한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가능한 모든 사람들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필수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더 나은 금융생활을 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