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수 2000 놓고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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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1포인트(0.26%) 내린 2014.13을 기록 중이다. 오전 한 때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인해 2,025포인트를 회복하며 상승추세로 가는 듯 했으나 현재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하락반전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 1,7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개인은 1,804억원을 순매수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유통, 운수창고,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은행, 음식료, 통신 업종의 하락세가 눈에 띠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인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는 2% 가까운 하락율을 기록 중이며, 포스코와 하이닉스 또한 1%를 웃도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5%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용산프로젝트로의 기대감으로 인해 삼성물산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6%가까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삼성물산을 제치고  시총1위로 올라섰다.

현재 상승종목은 403개이며, 하락종목은 355개를 기록중이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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