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고객센터(1566-8282)에 연락해 ARS 메뉴중 △자기위치 확인→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계약정보를 체크한 후 자동으로 고객위치에 가장 가까운 출동기사에게 출동메세지를 보내 업무를 처리한다.
제일화재는 해당 업무의 70%를 차지하는 서울 등 5개 광역시를 우선으로 배터리충전, 잠금장치 해제, 타이어 교환, 비상급유, 견인, 구난서비스 등 6개 항목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센터 강태환 부장은 "기존 상담원을 통한 업무처리 평균시간은 4분이었지만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회사는 45초안에 1건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콜센터 전화연결이 지연되거나 출동 누락 등에 대한 고객불만사항이 발생하는 것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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