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업체인 SAS코리아는 지난 7월에 시작해 진행중인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의 ‘제5회 SAS 마이닝 챔피언쉽 대회’ 시상식을 14일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의 우수한 데이터 마이너 발굴과 마이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가 후원하면서 행사 홍보 및 심사 평가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총 98개 팀이 참가했다.

▲ 대학생,대학원생을 위한 “제5회 SAS 마이닝 챔피언쉽 대회”에서 총 98개 팀이1, 2차 테스트의 열띤 경쟁을 펼쳐,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성식 대표이사, 금상 한양대 수상자들 (조성식 사장 오른쪽 옆), 신용원 상무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  서울파이낸스

참가 팀들은 먼저 1차 테스트에서 SAS코리아가 제공한 전자상거래 고객 데이터를 이용해 데이터 마이닝 기법에 근거한 예측 모델을 개발, 주어진 마케팅 캠페인별로 타겟 고객을 세분화한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했다. 또한, 적중률 결과를 기준으로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와 SAS심사위원의 1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6팀 만이 통과했으며 2차 테스트에서는 각 팀이 예측 모델 개발 과정과 결과의 의의를 심사 위원들에게 공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함에 따라 수상 결과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제 5회 ‘SAS 마이닝 챔피언쉽’ 에서는 금상에 한양대 팀이 수상하였으며, 은상에 고려대, 호서대 그리고 동상에 숭실대 팀, 부산대 팀, 연합 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이 각각 최종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AS마이닝 챔피언쉽 대회’은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분석 및 분석 CRM, 사기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켓 리딩 소프트웨어로 인정된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Enterprise Miner)’를 활용할 국내의 우수한 마이너(Miner) 발굴 및 마이너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SAS코리아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고 있는 행사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