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국민은행 강정원 은행장과 삼성SDI 김순택 사장 © 서울파이낸스 |
국민은행 강정원 은행장과 삼성 SDI 김순택 사장은 22일 ‘차세대 멀티미디어 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지고 내년 2월 말 경 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과 삼성SDI가 개발하기로 한 ‘차세대 멀티미이어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에 메모리카드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정보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다양한 부가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신용카드와 대용량 낸드 플래쉬 메모리 칩을 결합해 기존 CD, USB 등 DATA Storage 기능을 신용카드 한 장에 담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의 구현을 위해 디스플레이 초박형AMOLED(에엠올레드)를 전용 디스플레이어로 채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MP4 플레이어, USB메모리, 각종 디지털 컨텐츠 구현,제공 기능과 함께 카드 거래내역, 결제실적 정보 조회, 카드 관련 마케팅 행사 및 고객별 맞춤 서비스 제공, 은행 거래 내역 조회 등을 위한 전자통장 기능, 공인인증서 보관, 불법복제 방지 기능 등의 금융 거래 암호화 모듈 저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이번 ‘차세대 멀티미디어 카드’를 통해 신용카드의 Payment & Service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하고, 고도화된 CRM 시스템과 가맹점 로열티 시스템 등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더 큰 만족과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앞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삼성SDI AMOLED(에엠올레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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