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부산에 위치한 13개의 사회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일환으로,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래 차밭골 꽃차', '영도 해녀' 등 특색 있는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펀딩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펀드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는 펀딩 플랫폼에 접속해서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 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2년까지 총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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