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가 헤파(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소재 필터를 적용해 깔끔한 흡연감을 강조한 '더원 스카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더원 스카이는 KT&G의 특허 기술인 '헤파 소재로 만든 담배필터'가 탑재된 첫 제품이다. 이 필터는 공기 중의 미립자를 여과하는 기능이 있는 헤파 소재의 일부를 활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흡연 시 필터 부분에 표시된 핑거존을 잡고 피우면 손에 담배 냄새도 덜 남는다.
더원 시리즈는 2003년 9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980억개비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산소강화필터를 적용한 '더원 블루', 하드필터를 탑재한 '더원 임팩트' 등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들로 구성됐다.
공정호 KT&G 브랜드부장은 "더원 스카이는 특허 받은 헤파 소재 필터를 적용해 KT&G의 앞선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보다 깔끔한 담배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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