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10시 5분께 별세했다. 향년 67세.
25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고인은 경남고와 부산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9년 LG상사(당시 반도상사)에 입사해 2010년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4년 퇴임한 뒤에도 후배들을 위해 2년 넘게 자문역할을 맡았다.
이후 2018년 말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티시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1년 반 재직했다. 이 기간 조직 융화를 위한 제도통합,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미 씨와 딸 서영(라인플러스(주) 차장) 씨, 사위 장영수(BMW코리아㈜ 매니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이고, 발인은 27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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