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 3기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이나 청소년, 취약계층 등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등에서 혁신적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5개, 3개 기업을 선발했었다.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참가 기업을 모집, 경쟁률은 30대 1에 달했다.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교육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 5곳, 환경 분야 2곳, 복지 분야 3곳 등 10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12주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코워킹스페이스, 사업비 투자부터 교육,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선발한 스타트업들은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보생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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