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식음료 브랜드 스무디킹(SMOOTHIE KING)에서 달걀·우유·버터 없이 만든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과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을 출시했다. 스무디킹 비건(동물성 재료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베이커리에 대해 4일 신세계푸드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를 중심으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메뉴 2종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스무디킹 비건 베이커리 2종은 달걀·우유·버터 대신 두유와 카놀라유 같은 순식물성 재료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냈다.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은 국내산 사과의 아삭한 식감과 시나몬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은 진한 초콜릿 풍미와 함께 비건 초콜릿 덩어리(청크)를 씹는 재미도 살렸다.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 인증을 받은 스무디킹 비건 베이커리 2종의 1개당 가격은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이 4200원,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은 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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