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KB국민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1개월 만기 600억원·4년 만기 400억원,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중소가맹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SK증권은 지난 5월 금융취약계층 지원 목적으로 신한카드 ESG채권 1000억원을 주관한 바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SK증권이 ESG채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탄소금융 등 녹색기후금융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오랜 시간 투자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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