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 소비자 목소리 반영 효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가 자체 냉감 소재로 만든 스파오 쿨테크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4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스파오에서 올해 기능성을 높이고 제품군을 확장해 출시한 쿨테크 이너웨어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늘었다.
스파오 측은 인기 비결로 철저한 시장 조사를 꼽았다. 스파오 관계자는 "쿨테크 이너웨어의 경우 입었을 때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핵심 요소로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브이넥 상품과 봉제선이 없는 상품군을 강화했다. 여름에 입기 때문에 착용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소재 개선과 경량화에 힘쓴 부분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끊임없는 조사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기능성을 높이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면서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구매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소리에 귀 기울이고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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