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께 강원 속초시 영랑동 일원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용산~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이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시 서울 용산역까지 7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 속초해양경찰서가 위치해 있고,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속초시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의 공공기관과 속초 도심권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 공용 휴식공간, 호텔식 로비 및 라운지, 비즈니스센터 등이 들어서고, 호텔식 설계·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최상층에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 풀'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방향으로 조망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객실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객실 중 98%가 동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청초호, 영금정, 영랑호, 설악산, 등대해수욕장 등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속초국제여객터미널과 영금정, 등대해수욕장 등의 관광지를 걸어서 이용할 있고, 설악산 국립공원과 청초호, 속초해수욕장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약통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청약 관련 규제도 받지 않는다. 입주 시 계약금 10%만 지불하면 '중도금 납부 제로(0%)'의 혜택도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