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이 참여하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발달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 디자이너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다.

인턴들은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 동안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인턴십 기간 동안 소요되는 급여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해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비긴 어게인, 행복한 인턴십의 주인공은 불가능이라는 편견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실 발달장애인, 전문역량을 가진 경력보유여성,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디자이너들"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인턴 여러분들의 희망 가득한 미래의 모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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