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라클 ERP/MRO 도입
대한항공, 오라클 ERP/MRO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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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분야 아시아 최대 ERP프로젝트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오라클은 대한항공에 자사의 ERP 및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유지, 보수, 분해수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항공이 IT 투자를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다. 재무, 자재, 항공우주사업, 시설관리 및 기내식 부문은 2009년 1월 구축 완료 예정이며, 항공기 정비 분야는 오는 2010년 5월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ERP 프로젝트를 수주를 통해 향후 항공 산업에서 한국오라클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정비 및 재무업무를 포함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전사적인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안전한 항공 운영을 지원하고 항공의 신뢰성 및 이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용 효율적인 부서간 통합 업무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손쉽게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어 IT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항공 ERP추진본부 추진본부 부본부장 조원태 상무는 “오픈 스탠다드 기반의 통합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및 규제 준수의 수준과 프로세스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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