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홈쇼핑은 면마스크 1만장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TV홈쇼핑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착한 소비, 착한 나눔' 기부 캠페인과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착한 소비, 착한 나눔' 캠페인은 '최유라쇼' 등 롯데홈쇼핑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주문 1건당 면마스크 1장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기부 방송을 통해 적립된 마스크 9800개,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마스크 200개 등 총 1만개의 면마스크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되는 마스크는 고급 면 소재에 코팅 처리를 해 제습 기능을 더하고 교체용 필터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에 관한 관심과 기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면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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