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제공하던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코디전문가 교육 콘텐츠를 '청신호TV'에 게재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는 SH공사가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해 만든 시민강좌 프로그램이다. 청신호TV에 게재된 교육 콘텐츠는 SH공사가 전문기관과 협업한 시민강좌 프로그램인 '집수리코디 과정', '주거서비스코디 과정'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법, 영상을 만드는 기초적인 방법 등 온라인(유튜브 생중계)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도 공유했다.
SH공사는 온라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하고,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지식BANK' 개방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SH생활기술학교'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양성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시민강좌 프로그램 공유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SH생활기술학교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비대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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