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박내 감염 예방을 위해 선원용 마스크 20만장을 국내 회원사 외항상선대에 무상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원들의 건강 및 선박의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선원용 마스크 무상 공급이 우리 외항상선대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4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위해 마스크 20만장을 선사들에게 공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