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지분을 처분한다.
13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의 지분 68% 전량을 한화자산운용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한화손보 이사회는 이날 캐롯 주식 1032만주를 542억원에 장외에서 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에 넘기기로 의결했다. 거래일은 오는 14일이다.
캐롯손보는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손보사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SK텔레콤과 알토스벤처스가 각각 지분 9%대를, 현대자동차가 4%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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