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 SKT SOA 파일럿 프로젝트 구축
BEA, SKT SOA 파일럿 프로젝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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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전사적 SOA 확대 적용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자사의 SOA 전용제품군인 아쿠아로직 솔루션을 기반으로 SK텔레콤의 SOA 파일럿 프로젝트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향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될 SOA의 전사 확대 적용의 사전 작업이다. 
 
2006년도 차세대 마케팅 시스템(U.Key) 도입 이후 기존 시스템 활용의 극대화에 주력해오던 SK텔레콤은 약 한 달간의 벤치마크테스트를 통해 ‘BEA 아쿠아로직 서비스 버스(AquaLogic Service Bus)’와 ‘BEA 아쿠아로직 서비스 레지스트리(AquaLogic Service Registry)’를 선정, 지난 11월 BEA파트너사 솔트웨어와 함께 SOA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SK텔레콤 정보기술연구원의 황재연 매니저는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 WORLD 개편 확장, U.Key, ERP 등 내 외부 시스템에도 단계적으로 SOA를 도입하여 빠르게 변하는 통신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래 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이번 SKT의 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통신뿐만 아니라 금융, 공공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SOA 확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2006년 말부터 진행된 전체 SOA 프로젝트의 80% 이상을 수주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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