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일본 데이타링크와 LM 사업협력
대우정보, 일본 데이타링크와 LM 사업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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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대우정보시스템이 일본지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에 나선다. 대우정보시스템은 17일 삼일빌딩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중견 IT서비스 회사인 Data Link Corporation과 소프트웨어제품 개발/판매, LM(Legacy Migration) 및 기타 프로젝트에 관한 사업협력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대우정보시스템 정성립 회장(왼쪽)과 Data Link Corporation 이오누에 사장(오른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우정보와 DLC는 두 회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상호보완적인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일본 내에서 대형 제조업체 및 금융기관에서 운영중인 구형 유산 시스템을 신기술 기반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LM 사업분야에서의 성장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먼저 변환 자동화 신제품 Tool을 개발해 LM 프로젝트 수행시 생산성 및 품질을 확보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정성립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SW판매권을 소유하고, 세계시장으로 동반 확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술인력 양성 및 솔루션 재사용으로 추후 고객들에게 고품격 IT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LC의 이노우에 히데야키 사장은 “대우정보시스템과 DLC는 각각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DLC의 일본 내 SI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Migration 경험을 통한 차세대 사업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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