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R&D센터 기술력 집약된 자전거용 신발 구매·체험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자전거 동호인의 성지로 불리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초계국수 본점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시냅스'(Synapse)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이 생겼다. 시냅스는 휠라 브랜드 연구개발(R&D)센터(휠라 글로벌 랩)에서 개발한 자전거용 신발(사이클화)이다.
휠라코리아는 17일 팔당초계국수 본점 앞에 시냅스 임시매장을 열어 휠라X초계국수 협업 상품을 공개한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협업 상품은 초계국수의 초성인 'ㅊㄱㄱㅅ'을 시냅스5에 새겼고, 국수를 연상시키는 색깔과 물결무늬를 적용했다. 이날 임시매장에선 정가 18만9000원짜리 협업 상품을 9만9000원에 선착순 방식으로 팔고, 휠라 리니어 티셔츠를 덤으로 준다.
휠라 글로벌 랩의 축소판 격인 커스텀 스튜디오도 운영하면서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시냅스9 맞춤 제작(커스터마이징) 주문을 접수한다. 이날 하루 휠라 자전거용 신발을 빌려 신고 팔당 지역을 돌며 과제를 해결하면 경품을 챙길 수 있다.
휠라 자전거용 신발은 △기본형 시냅스5(18만9000원) △고급형 시냅스7(28만9000원) △맞춤형 시냅스9(49만9000원)로 이뤄졌다. 3종 모두 2보아 다이얼 방식으로 착화감 조정이 가능하다. 통기 시스템이 적용된 갑피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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