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한자사전 서비스 개편
엠파스 한자사전 서비스 개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엠파스가 새로운 한자 사전 서비스를 오픈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검색 포털 엠파스의 한자 사전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2만8000여 자의 한자 표제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한글 문서는 물론 인터넷 사용시 필요한 대부분의 한자를 표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한문 고전은 물론 불경의 한자도 검색이 가능하다. 보유 단어 역시 18만여 개로 늘었다.
 
한자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잘못 읽기 쉬운 한자나 비슷한 모양의 한자 역시 검색 결과에 포함시켰다. 또한 한문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모양은 다르지만 음과 훈이 같아 바꾸어 쓸 수 있는 약자와 속자, 고자(古字), 통자(通字) 및 간체자 등을 함께 제공한다.
한자 능력검정 및 한자 학습을 도와주는 연습장 기능도 추가됐다. 급수별 수준별 한자를 선택해 출력하면 기존 한자연습장처럼 한자씩 따라 쓸 수 있다.
 
엠파스 검색포탈사업본부 함성민 부장은 “다양한 학습 편의 기능과 방대한 DB 구축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