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조직문화 형성 위해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티맥스소프트는 조직 적응능력향상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입사 선배와 신입 사원을 연결시켜주는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신입사원들의 직장생활 조기적응 및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2008년 1월에 맺어진 멘토, 멘티의 결연식 모습 © 서울파이낸스

 
멘토(선배)와 멘티(후배 신입사원)가 한 조가 되어 활동하는 멘토링 제도는 총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유롭게 계획을 세워 활동하게 된다. 관련업무에 대한 공부는 물론 함께 문화생활을 하면서 회사관련 정보공유 및 개인적인 관심사에 노하우도 배우게 된다. 멘토 활동비로 매월 복지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티맥스는 멘토-멘티 상호하례식, 멘토링 활동리포트 교환, 최고 멘토 시상식, 멘토링 게시판 등을 지원한다.
 
선배사원인 멘토 이은임과장은 “재주 많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입사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고 업무 혁신에도 도움이 된다"며, "멘토가 멘티에게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는 관계가 아니라 멘티를 통해 신입사원 시절을 회상하며 회사생활에 활력을 얻고, 후배들의 적극적 자세에 자극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 인사팀 호경석 팀장은 “티맥스의 구체적인 비전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티맥스 입문 프로그램과 별도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멘토링 제도 시행 결과 선배사원과 신입사원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향후 더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흥미를 높이면서 동시에 업무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