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WAS 사업자, BEA-IBM 선정
하나은행 WAS 사업자, BEA-IB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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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사업자는 2월안에 선정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하나은행의 미들웨어 WAS(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사업자로 BEA시스템즈의 웹로직과 한국IBM의 웹스피어가 선정됐다. 최종 후보로 올랐던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는 BMT 결과, 기술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했다.
 
2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BEA와 IBM의 WAS 제품을 선정해, 업무 성격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시키기로 했다. 하나은행 차세대기획부 PMO 강호경 팀장은 “BEA와 IBM의 제품 모두 기술측면에서 우위를 평가하기 힘들고, 어느 제품을 쓴다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두 제품을 모두 선정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두 제품의 적용 범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내 금융권에서 미들웨어 WAS 부문의 사업자를 두 곳이나 선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액센츄어가 담당한 CRM의 컨설팅을 지난 10일 마무리 짓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RFP 발송을 준비 중이다. 최종적인 업체 선정은 2월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구축 업체로는 대형 SI업체들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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