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 진출
신세계I&C,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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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회사 아이트라와 공급 계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신세계I&C는 이탈리아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인 아이트라(Aethra), 그리고 브이코아와 3자간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화상솔루션 구축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트라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화상회의 솔루션 회사로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작년에는 화상회의 솔루션 회사중 성장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좌측 브이코아 최성호 대표, 중앙 아이트라 이테리 APEC G.M Felix Tan, 우측 신세계아이앤씨 김인섭 상무 © 서울파이낸스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은 기업 화상 회의, 화상 세미나, 원격 교육, 원격 진료 등의 분야에서 폭발적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의 규모는 전년대비 약 30% 성장한 1,000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부처간 회의, 군부대간 작전회의 등 공공분야에서의 솔루션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욱이 화상솔루션 기술이 기존 SD(Standard Definition)급에서 HD(High Definition)급으로 교체 및 신규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HD급 기술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이트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I&C의 IT서비스 사업부 김인섭 상무는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실적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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