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수서A3 등 수도권 8곳 4223호와 대전도안3 등 지방권 8곳 1046호 등 전국 16개 지구 5269호를 대상으로 한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서울수서,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이 중 서울수서A3지구(199호)는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8호선 문정역‧장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서울양원S1(924호), 화성비봉A2(440호), 대전도안3(360호) 3개 지구에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 물량을 배정해 공급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 또한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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