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선포식 개최…해외진출도 추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동양시스템즈가 지난 25~26일 경기도 양평 대명콘도에서 차장급 이상 관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Specialty와 Speed를 보유한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Excellent Global IT Service Hub가 된다”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동양시스템즈 비전 선포식 © 서울파이낸스

또한 동양시스템즈는 오는 2012년 인당 부가가치와 매출 이익률 2배를 이루겠다는 'Double Value 2012' 중기 경영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약 1,0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매년 14%씩 성장해 오는 2012년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를 위해 제 2금융권과 공공 아웃소싱분야 등 기존 특화사업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SOA와 SaaS 기반의 기술력을 확보해 신규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해 베트남 증권시장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금융IT시장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더불어 해외 Offshore 사업을 본격 추진해 매출 및 수익다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동양시스템즈 유준열 사장은 “올해 2008년은 우리가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가지고 비전과 중기목표를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오는 2012년에는 회사의 규모와 수익성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반드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