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현대증권 퇴직연금시스템 수주
코스콤, 현대증권 퇴직연금시스템 수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코스콤이 현대증권의 퇴직연금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코스콤이 구축하는 사업은 기존에 퇴직연금 운용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서 나아가, 독자적인 퇴직연금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약 13개월에 걸쳐 이뤄지며, 현대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가동에 맞춰 개발이 완료될 할 예정이다. 
 
한상호 코스콤 증권/정보본부장은 “그동안 축적된 퇴직연금 운용노하우와 新기록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퇴직연금시스템을 구축해 현대증권의 퇴직연금시장 점유율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05년 12월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퇴직연금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기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1년간 운용하는 과정에서 해외패키지의 업무처리 복잡성과 신규업무 및 제도반영 등 유지보수에 대한 한계점이 드러나 작년 11월 한국형 기록관리(RK)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 바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