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톡톡 튀는' 오란씨 새 모델 선발
동아오츠카, '톡톡 튀는' 오란씨 새 모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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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청춘 우상 자리매김 취지 이어받아 공모전 기획"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왼쪽)이 15일 경기 파주시 서패동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열린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1등 임예랑씨(가운데)에게 상금을 주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왼쪽)이 15일 경기 파주시 서패동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열린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1등 임예랑씨(가운데)에게 상금을 주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15일 경기 파주시 서패동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저칼로리 탄산음료의 새 얼굴 탄생을 알렸다.   

이번 오란씨 모델 공모전에 대해 16일 동아오츠카는 "톡톡 튀는 오란씨의 감성을 담아 당대 청춘의 우상(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역대 모델들의 취지를 계승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1972년 1대 모델을 맡았던 윤여정 배우부터 1980년대 광고스타 김윤희, 2010년 김지원 배우까지 역대 오란씨 모델들은 제각각인 개성을 표현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수상자와 필수 인원만 참석했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치른 이번 오란씨 모델 공모전 시상식에서도 지원자 280명 중 가려낸 매력 있는 얼굴에게 상을 줬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수상자는 1등 임예랑, 2등 김솔이, 3등 강안나, 뷰티피플상 김소림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대표이사)은 "당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역대 오란씨 모델 히스토리는 최근 MZ세대 트렌드와 그 결을 같이 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인생에서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란씨는 1971년 첫선을 보인 탄산음료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신복고(뉴트로) 유행에 맞춰 오란씨 용기를 바꿨다. 오란씨 출시 50돌인 내년엔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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