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성이엔지가 증평공장 Solar Cell의 생산 중단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장 대비 90원(2.32%) 떨어진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6만2365주, 거래대금은 142억3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미래대우,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증평공장 Solar Cell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487억344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8% 규모다.
신성이엔지 측은 "적자지속 부문의 생산·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라며 "해당 제품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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