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만기도래 외화대출 상환 유예
기업銀, 만기도래 외화대출 상환 유예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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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中企 지원 차원, 운전자금 일부 12월말까지
중기업 환리스크 관리...동영상 강좌 실시도

기업은행은 만기도래 외화운전자금 대출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환유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엔화환율 급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경색 해소 및 태풍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별지원프로그램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

이에 따라 향후 만기도래되는 외화 운전자금대출 5천440억원 중 702억원이 한시적으로 상환유예 된다.

또 환위험에 노출돼 있는 중기업의 환리스크관리 지원을 위해 손쉽게 선물환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금액에 대한 제한을 없앴다.

환리스크 관리기법의 확산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중기업 임직원을 초청, 환리스키 관리 기법을 교육시키고 은행 홈페이지에 동영상강좌도 개설했다.

동행 관계자는 앞으로 환율연동 대출상품 및 환율옵션부 외화예금 등을 출시해 중기업의 취약한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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