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68~71년생 부서장 11명 임명···"전문성 중시"
한국거래소, 68~71년생 부서장 11명 임명···"전문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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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월 1일자로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이 뛰어난 1968~1971년생 팀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신임 부서장을 임명해 조직이 젊어졌다. 지난 22일 발표한 조직개편의 후속조치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부서장을 시장관리 부서에 집중 배치해 시장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김주용 유가증권시장본부 팀장을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장으로, 박상욱 해외사업부 팀장을 해외사업부장으로, 황선구 시장감시제도부 팀장을 유가증권시장본부 기업지원부장 등에 보했다. 이 외에도 부서장 11명을 신규(재) 보임했고, 17명을 전보 조치했다. 

또한 2월 중 실시 예정인 팀장·팀원 인사에서도 비(非) 시장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시장관련 부서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확대·배치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속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운영을 도모하고, CCP·TR부문 역량 강화 및 공매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인력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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